농림축산식품부(장관 정황근)는 유럽연합(EU) 국가에서 생산된 가금·가금제품 및 돼지·돈육제품에 대한 기존 수입위생조건을 일부 변경하는 내용의 개정고시안을 행정예고(8.1.∼8.21.) 한다고 밝혔다. 가금 및 가금제품 EU 11개국은 독일·폴란드·헝가리·벨기에·프랑스·핀란드·스페인·네덜란드·스웨덴·덴마크·리투아니아다. 돼지 및 돈육제품 EU 14개국은 독일·폴란드·헝가리·벨기에·프랑스·핀란드·스페인·네덜란드·스웨덴·덴마크·슬로바키아·오스트리아·아일랜드·포르투갈이다. 이번 개정은 EU 수출국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이하 HPAI) 또는 아프리카돼지열병(이하 ASF)이 발생할 경우, 발생지역에서 생산된 동﮲축산물은 수입을 즉시 중단한다는 내용이다. 또 청정지역(비발생지역)에서 생산된 동﮲축산물은 EU 방역규정 및 우리나라와 당해 수출국간 합의한 수입위생조건에 적합하면 수입을 지속할 수 있도록 하여 국제기준과 조화를 이루도록 하였다. 농식품부는 그간 EU 역내 수출국가에 대한 수입위험평가를 실시해 왔으며, 국제기준과 국내외 사례를 고려할 때 청정지역 생산 동﮲축산물을 통한 가축질병 유입위험이 극히 낮은 수준으로 평가되었다고 밝히며, 세계동물보건기구(WOAH)
유럽연합은 '진짜 유럽의 컬러를 맛보다!' 캠페인의 일환으로 3월 15일부터 2주간 한국에서 처음으로 호레카(호텔, 레스토랑, 카페, 바) 협력사들과 손잡고 소비자 행사를 연다. '진짜 유럽의 컬러를 맛보다!' 캠페인은 유럽연합이 한-EU 자유무역협정 10주년을 기념해 작년 7월부터 14개월간 진행중인 EU 농식품 홍보 캠페인이다. 안전과 품질, 진위성, 지속 가능성을 가진 EU 농식품의 주요 장점을 알리고 유럽산 식품을 가장 맛있게 즐기는 방법을 국내 소비자들과 공유해 나가고 있다. 3월 15일부터 28일까지 서울 한남동과 이태원에 있는 6개 레스토랑에서 동시에 진행되는 ‘테이스티 유럽 인 서울(Tasty Europe in Seoul)’에서는 각 레스토랑의 셰프들이 특별 메뉴를 선보이고 고객 대상 이벤트도 펼쳐진다. 이 행사에 참여하는 레스토랑들은 몬드리안 서울 이태원의 ‘클레오’와 ‘럼퍼스 룸’, ‘프리빌리지 바’ 3곳과 체코식 레스토랑 ‘1842’, 스칸디나비안 레스토랑 ‘코마드’, 사퀴테리 전문 레스토랑 ‘더 사퀴테리아’로, 국내 소비자들에게 맛집으로 잘 알려진 곳들이다. '테이스티 유럽 인 서울'이 펼쳐지는 2주 간, 유럽연합은 참여 레스토랑과 소비
사단법인 농식품신유통연구원(원장 김동환)은 11월 20일(수) 대전 선샤인호텔에서 한국 농식품 수출시장의 다변화 차원에서 부각되고 있는 EU 시장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자 세미나를 개최하였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EU 농식품 전문가가 본 한국 농식품 수출전략이라는 주제로 이노바 마켓인사이트 한국사무소 최정관 대표가 발표를 하였다. 이번 세미나는 총괄사업단을 맡고 있는 농식품신유통연구원이 품목별 수출연구사업단의 EU 수출 확대를 지원하기 위하여 진행하였다. 세미나에서는 ▲Top 10 Trends ▲유럽시장 전략 Tip ▲유럽의 식품수입 통관 절차 ▲유럽의 식품표시사항 및 첨가물 ▲농식품 시장 진출에 필요한 핵심성공요소 등이 소개되었으며, 이어서 EU 농식품 수출 관련한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되었다. EU시장은 2018년 4억 1,414만 달러의 수출이 이루어졌으며, 이중 농산물이 3억 8,625만 달러로 전체 93.3%를 차지하고 있고, 축산물과 임산물이 각각 1,505만 달러와 1,284만 달러로 3.6%와 3.1%를 점유하고 있다. 부류별 수출에서 신선농산물은 총 4,093만 달러로 전체 10% 수준이고, 가공식품류가 3억 7,322만 달러로 전체 90%를 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