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회장 김병원)은 6월 27일 구내 식당에서 계란 소비촉진 생활화 실천의 일환으로 농협 동행란 나눔 행사를 펼쳤다.
이번 농협 동행란 나눔 행사는 계란 소비촉진을 위해 농협중앙회 및 지역본부 등 농협 구내식당에서 “매주 수요일 계란요리 먹는 날” 지정 운영과 연계하여 계란 소비 확산 붐을 조성하기 위해 추진하였다.
최근 계란 산지가격은 6월 25일 현재 571원(특란 10개 기준)으로‘17년 1,117원의 51.1% 수준으로 하락하여 양계농가는 사료비도 건지지 못하는 매우 안타까운 상황이다.
김태환 농협 축산경제대표이사는 “계란 산지가격 하락이 장기화될 경우 경영이 어려워진 양계농가가 줄 폐업으로 이어질 수 있는 심각한 상황이다”라면서 "연말까지 지속적으로 범 농협의 역량을 결집하여 전사적으로 계란 소비촉진을 적극 추진하기로 하겠다"고 밝혔다.
농협은 △지속적인 계란 소비촉진 행사, △임직원 매일계란 먹기 운동추진, △계란을 활용한 사업장 사은품 증정, △양계 농가와 함께 노계 도태운동 전개, △양계산업 발전을 위한 제도개선에도 적극 나서는 등 양계산업 위기 극복을 위해 전방위적 노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나남길 ke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