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경제

농협 '디지털혁신 위크'..."디지털혁신의 바람" 기대

- 이성희 회장 "디지털혁신을 통한 농업인·고객 중심 새로운 가치 창출에 총력"
- '디지털혁신의 바람'...'NH오늘농사' 생활권 스마트팜 기술 확산
- 범농협디지털혁신위원회 "농업·축산·금융 등 모든분야 성장동력 창출"
- '스마트농업지원센터' 구축...다양한 영농정보와 빅데이터 기반


농협중앙회(회장 이성희)는 11월 21일 서울시 중구 본관에서 농업·농촌 현장 지원 및 고객 서비스 향상을 위해 추진 중인 디지털혁신 성과를 점검하고 향후 추진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범농협 디지털혁신 성과 보고회를 겸한 '2022 디지털혁신 위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성희 농협중앙회장과 학계와 관련 산업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사외 자문위원, 계열사 대표 등 300여명의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사업부문별 성과 및 향후 전략 보고, 자문위원 및 현장(농업인·고객·직원) 인터뷰 영상시청 순으로 진행되었다.

또한, 중앙회 본관 로비에는 농업인과 고객들이 체험할 수 있도록 전시부스를 마련하였으며, 대형 스크린을 활용한 미디어 파사드(Media facade)를 이용해 디지털혁신의 바람(Wind, Hope)을 통한 변화하는 농업·농촌의 미래상을 영상으로 표현한다.

 


농협은 지난 2020년 ‘함께하는 100년 농협’의 비전을 수립하고, 주요 핵심가치인 ‘디지털혁신’을 추진하기 위해 중앙회 내에 디지털혁신실을 신설하였으며, 범농협디지털혁신위원회를 구성하여 중앙회를 중심으로 농업·축산경제 부문, 금융분야 등 농협의 모든 사업분야에서 미래성장동력을 창출하기 위해 역량을 결집해 왔다.

특히, 농협은 농업인구 감소와 고령화 등 농촌 현장의 구조적 문제를 극복하기 위해 농업인 및 현장 중심의 디지털 전환을 추진해 오고 있다.

이를 위해 농업인 생활권 내 스마트팜 영농기술 습득을 위한 스마트농업지원센터'를 거점별로 구축·지원하고 있고, 다양한 영농정보와 빅데이터 기반 영농의사결정에 도움을 주는 'NH오늘농사'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경쟁력 있는 농업·농촌 구현에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이와 함께, 직원들의 일하는 방식에 있어서도 혁신을 가속화하고 있는데, NH 로봇프로세스자동화(RPA)는 세계 최초로 ISO-9001인증을 획득하였고, 농협중앙회(2022년)와 NH투자증권(2021년)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한 대한민국 디지털경영혁신대상에서 2년 연속 대상을 수상하는 등 대내외적인 성과를 나타내고 있다.

이성희 농협중앙회장은 “농업인 지원에 앞장서며 국민과 함께하는 100년 농협 구현을 위해 디지털혁신은 핵심가치”임을 강조하며, “농업인과 고객 중심의 혁신을 통해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고, 지속가능한 농업·농촌 발전을 이루어 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자”고 말했다. 나남길 k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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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9일 과천에 위치한 한국마사회(회장 정기환)에서 축산발전기금 전달식이 열렸다. 코로나19 여파를 이겨내고 경영 정상화를 이룬 한국마사회는 지난해 경마 등 사업을 통해 총 620억 원의 특별적립금을 출연했고, 이번 전달식을 통해 축산발전기금사무국에 전달했다. 이날 전달식 행사에는 한국마사회 정기환 회장, 농림축산식품부 김정욱 축산정책관, 축산발전기금 조명관 사무국장을 비롯해 한국농축산연합회 이승호 회장 및 축산발전기금의 출연을 환영하는 농축산단체 및 관계자 등 총 20여명이 참석했다. 축발기금은 축산법에 근거해 출연하는 농림축산식품부 운영기금으로, 축산업의 경쟁력 제고, 축산기술 보급 등 국내 축산업 발전을 위해 활용된다. 축발기금의 재원은 정부의 보조금 및 출연금, 축산물 수입이익금, 자체 수익금 등이다. 이중 한국마사회의 납입금이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한국마사회는 경마 사업 등을 통한 이익잉여금의 70%를 매년 축발기금으로 납입하며 기금이 설치된 1974년부터 올해까지 총 3조 2천억원 이상의 기금을 납부해 왔다. 한국마사회 정기환 회장은 축발기금 전달식에서 “2023년에는 공휴일 이벤트 경마시행 등을 통한 경마 저변 확대와 자산 효율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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