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경제

'CPTPP 저지'... 4월 농어민 궐기대회 앞두고 긴급 기자회견

- CPTPP저지한국농어민비생대책위원회, 3월18일 청와대 분수광장과 대통령직인수위원회 앞에서

CPTPP저지한국농어민비생대책위원회는 3월 18일(금) 11시부터 청와대 분수광장 및 대통령직인수위원회(한국금융감독원 연수원) 앞에서 순차적으로 CPTPP(포괄적·점진적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 저지 한국 농어민 긴급 기자회견을 진행한다.

역대 최고 수준의 시장개방을 지향하는 CPTPP는 가입시 기 체결된 어떤 FTA보다 농수산업 부문에 막대한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된다.
여기에 후쿠시마산 농식품 수입이 본격화 될 경우 5천만 국민의 먹거리 안전마저 심각하게 위협 할 수 있어 신중한 검토가 필요하다.

그런데도 정부는 피해산업 종사자와 농식품 소비자에 대한 배려 없이 임기 내 가입신청을 목표로 무리하게 국내 절차를 추진하며 농수산업계의 공분을 사고 있다.

이런 가운데 3월 25일(금) 정부 세종청사에서 ‘CPTPP 관련 공청회’가 개최됨에 따라, 비대위는 문재인 정부의 불통 행정을 규탄하고 CPTPP를 저지하기 위해 단체 행동에 나서게 되었다. 

 


비대위는 농업계와 수산계를 대표하는 한국농업경영인중앙연합회, 한국여성농업인중앙연합회, 한국농촌지도자중앙연합회, 한국4-H본부, 한국4-H청년농업인연합회, 한국생활개선중앙연합회, 한국수산산업총연합회, 한국수산업경영인중앙연합회, 한국여성어업인연합회 등이 참여한다. 아울러 비대위는 기자회견을 시작으로 오는 4월 4일(월) 14:00부터 여의도 산업은행 본점 인근에서 CPTPP 저지 한국 농어민 총궐기대회를 개최한다. 박시경 k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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