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경제

농협 '상호금융 MBA' 핵심 금융전문가 기대

이재식 상호금융 대표 "농업인·국민과 함께하는 100년 농협 이끌 핵심 금융전문가 역할해야"

 

농협(회장 이성희) 상호금융은 지역 농·축협의 예비 경영자 양성과정인 ‘상호금융 MBA’과정 제32기 수료식을 30일 농협 경주교육원에서 실시했다.

 

‘상호금융 MBA’는 전국 농·축협 직원들을 대상으로 경영전략수립, 실전금융이론, 마케팅 스킬, 변화역량 리더십 등의 전문교육을 통해 지역 농·축협의 미래형 금융전문가 양성을 목적으로 하는 과정이다.

 

지난 2003년부터 매년 실시해 온 상호금융 MBA 교육은 올해로 18년째를 맞고 있으며, 코로나19 확산으로 일부 과정을 원격 화상교육으로 진행하는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올해 32기 수료생 39명을 배출했다.

 

 

이날 수료식에는 이재식 상호금융대표이사를 비롯해 경주교육원장과 교수, 농협중앙회 관계자 등이 참석해 수료생들을 축하했다.

 

이재식 상호금융대표이사는 수료식에서 진행된 특강을 통해 “급변하는 금융환경에 대응하여 농·축협이 나아갈 방향과 비전을 제시하면서, 예비 경영자로서 농업인·국민과 함께하는 100년 농협의 역사를 만들어 갈 주역이 되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나남길 k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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