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농신기술

‘토착종균 보급 확대’ 특허기술 확산 기대

청국장 제조기술과 주류 포장용기에 대한 통상실시 계약 체결
장류용 종균 ‘AFY-2’ 특허기술 통상실시 계약 체결

 

강원도농업기술원(최종태 원장)은 지난 24일 본원 소회의실에서 농업법인 부일농산(홍진호 대표) 및 오대서주양조장(홍성일 대표)과 장류용 종균을 이용한 청국장 제조기술과 주류 포장용기에 대한 통상실시 계약을 체결하였다.

 

이번에 생청국 제조회사인 부일농산과 체결한 특허 기술은 ‘비독성 신규 바실러스 서브틸리스 균주 및 이를 이용하여 발효시킨 장류’로, 신규 미생물 ‘Bacillus subtilis AFY-2’ 균주을 이용하여 전통 장류에서 분리한 미생물이 유해물질인 바이오제닉아민류를 생성하지 않고, 구수한 맛을 내는 아미노태 질소를 일본 수입 종균에 비하여 약 2배 이상 만들어내는 특징이 있다.

 

따라서, 부일농산은 균일화되고 위생적이며 특유의 냄새가 나지 않는 청국장을 제조하여 시장에서 품질 경쟁력을 갖고자 하고 있다.

 

또한, 도내 업체 제품의 경쟁력을 강화하고자 도농업기술원에서 보유하고 있는 상표(강원애뜰)와 디자인 중에 오대서주 양조장의 주력상품인 오대서주를 기술원의 디자인 등록된 포장용기를 이용하여 다양화하고자 계약 체결하였다.

 

강원도농업기술원 함진관 농식품연구소장은 “앞으로도 우리 농산물에 적용 가능한 토종 발효 균주의 발굴 및 발효기술 보급에 힘쓰며, 식품업체의 제품 및 품질 경쟁력을 높일 수 있도록 다방면으로 앞장설 것이다.”라고 밝혔다. 박시경 k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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