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경제

우유제품 소비촉진 나서

우유자조금관리위,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유제품 할인 돌입

우유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이승호)와 한국유가공협회(회장 정수용)는 지난 21일부터 3주간, 유제품 특가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여파로 오프라인 소비 급감에 따른 충격과 학교 개학 연기로 인해 심각하게 늘어나고 있는 우유의 재고 문제 등 유가공업계 경영위기 해소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기획됐다.

 

또한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지친 소비자들에게 유제품을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했다.

 

행사는 코로나19로 사회적 거리두기 실천에 따른 비대면 소비시장 추세에 맞게 온라인 할인전 형식으로 추진되며, ssg와 이마트몰에서 5월 21일(목)부터 6월 10일(수)까지 3주간 진행된다.

 

유업체 9개사(건국유업, 남양유업, 롯데푸드, 매일유업, 비락, 빙그레, 연세유업, 일동후디스, 푸르밀)가 흰 우유, 가공우유, 발효유 등의 품목으로 참가하며, ssg와 이마트몰 홈페이지 내 기획전, 베스트탭 광고, 앱 푸시 광고 등 다양한 형태의 마케팅 활동까지 진행해 많은 소비자들에게 40여 종의 유제품을 알릴 계획이다.

 

이와 관련해 우유자조금관리위원회 관계자는 “이번 온라인 할인전을 통해 소비자들이 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우유 및 유제품을 구매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여, 내수 활성화에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국내 낙농 및 유가공업계에 힘을 보태기 위하여 우유 및 유제품 소비촉진을 위한 다양한 방안을 모색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국유가공협회 관계자 또한 “앞으로도 다양한 방식으로 소비자의 니즈와 트렌드를 반영한 마케팅 활동으로 우유, 유제품 소비 확대를 통해 낙농업계에도 도움이 될 수 있는 시장을 만들기 위한 노력을 계속할 것”이라고 밝혔다. 강성수 k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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