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환경농산물의무자조금 관리위원회(위원장 강용)는 6월 2일 유기데이를 맞아, 5월 28일(화) 서울 롯데백화점 본점에서 2019년 6.2day(유기데이, 이하 유기데이)를 알리는 행사를 진행했다.
유기데이는 ‘유기농’과 비슷한 발음을 가진 6월 2일을 기념일로 정해 소비자들이 유기농산물 및 친환경농산물의 우수성을 직접 체험하고 맛볼 수 있도록 친환경농산물자조금에서 마련된 국내 최대 친환경농산물 관련 축제다
이번 2019년 유기데이는 더욱 다채로운 콘텐츠로 소비자에게 다가간다. 먼저 전국 2,500여개 친환경 매장에서 농식품부 공인 친환경 인증마크가 부착된 친환경농산물을 3만 원 이상 구매해, 영수증과 함께 촬영한 인증샷을 유기데이 누리집에 응모하면 추첨을 통해 전기자동차(1명)와 유기농쌀(619명)을 제공하는 ▲경품행사를 진행한다. 행사기간은 27일(월)부터 6월9일(일)까지다.
또한, 6월 1일(토) 오전 10시30분부터 오후 6시까지, 서울 동대문 디자인프라자(DDP) 어울림광장에선 전국 친환경 농부들이 재배한 다양한 친환경농산물을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는 직거래장터 ▲친환경 파머스마켓이 운영된다.
특히 ‘파머스마켓’ 에서는 마켓 방문객을 대상으로 ‘지구를 살리는 친환경농산물’ 의 의미를 전달하기 위해, ▲에코백 증정 이벤트 ▲친환경농산물 씨앗 편지 보내기 ▲지구를 지키는 채소 미니텃밭 만들기 등의 체험 활동도 제공한다.
마지막으로, 미래세대 건강을 위해 친환경농산물에 대한 가치를 공유하기 위한 ▲친환경요리 산모교실이 열린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탤런트 양희경의 토크콘서트와 식생활 전문가를 초빙한 요리교실이 진행될 예정이다.
강용 위원장은 “전국의 친환경농가와 함께 소비자가 건강하고 안전하게 즐길 수 있는 친환경농산물을 제공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라며, “이번 유기데이를 통해 친환경농산물의 진정한 가치가 주목받고, 나아가 친환경농업인과 소비자가 함께 어우러질 수 있는 화합의 장이 되길 바란다” 라고 전했다. 나남길 ke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