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뉴스

우유 ‘맛과 재미’… 가치확산 홍보부족 절실

낙농육우협회, 경남을 시작으로 6월 13일 제주지역까지
전국 10개 권역에서 우유홍보 요원화교육 개최

한국낙농육우협회 여성분과위원회(위원장 이명규)는 4월 16일(화) 경남, 17일(수) 충북, 18일(목) 경북, 19일(금) 경기남부 지역에서 2019년 우유홍보요원화 교육을 개최했다.

우유홍보요원화교육은 생산자인 여성낙농인들이 지역축제 및 다양한 행사현장에서 소비자에게 직접 우리우유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우유의 영양가치를 전달할 수 있도록 최근 식생활 동향에 맞는 우유요리를 배우는 실습교육으로 진행됐다.

 

이명규 여성분과위원장은 목장 안팎으로 점점 커지는 여성낙농인의 노고를 격려하면서 “낙농생산자들이 우유와 축산업을 둘러싼 끊임없는 공격에 많이 위축되어 있지만 이럴 때일수록 우유의 가치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우리부터 더욱 적극적으로 전달해야한다”면서 여성낙농인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교육에 꾸준한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우유요리 실습으로는 식재료로서 활용도가 높아지고 있는 우유소비의 변화를 반영하여 데우기만 하면 먹을 수 있는 가정간편식(HMR)과 우유를 결합한 우유리조토와 닭고기 카레조림 등을 연습했다. 교육을 진행한 이미경 네츄르먼트 대표는 “여러 재료를 조합해서 입맛에 맞게 만들어 먹기를 원하는 소비자들의 기호를 반영해 우유가 더 자주 활용될 수 있도록 유도해낸다면 전체적인 우유소비 촉진에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앞으로도 우유홍보요원화교육은 5월 14일(화) 전남(영암군농업기술센터), 15일(수) 전북(김제시농업기술센터), 16일(목) 충남(논산시농업기술센터), 17일(금) 강원(강릉시농업기술센터), 6월 11일(화) 경기북부(양주시농업기술센터), 13일(목) 제주(제주농업기술센터)에서도 순차적으로 개최될 예정이다. 나남길 k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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