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경제

‘붉은 불개미’ 국제 확산방지 협력 강화 나서

검역본부, 붉은 불개미 R&D협약 국제심포지움 개최

농림축산검역본부(본부장 박봉균)는 4월 22일 김천 검역본부에서 붉은 불개미의 국내 유입을 효과적으로 막기 위하여 해당분야 선진기술을 갖춘 미국텍사스 농공대학교와 연구개발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양해각서는 기술협력과 인적교류, 공동연구를 주요내용으로 명칭은 미국 텍사스농공대학교와 대한민국 농림축산검역본부 간 식물검역 및 방역 R&D 분야 협력에 대한 양해각서이며, 붉은 불개미 국내 유입 전․후 대응을 위한 방제분야 R&D 연구정보 교류, 전문가 양성 등으로, 이를 근거로 올해 역학조사를 위한 유전정보 수집 및 분석에 대하여 공동연구를 진행할 계획이다.

 

또한, “붉은 불개미 글로벌 확산방지를 위한 외래해충에 대한 새로운 도전과 대응”이라는 주제로 걸쳐 김천 검역본부와 청주 그랜드플라자호텔에서 국제심포지엄을 개최한다.

검역본부는 검역본부, 산림청, 환경부 등 50여명 담당자들이 참석하여 발생국 전문가들의 발생·대응전략 등 생생한 현장경험을 공유하고 관련 전문가들과 열띤 토론을 한다.

 

또, 한국응용곤충학회 회원과 관련기관 약 400여명이 참석하여 최신 연구정보 확보, 국제 네트워크 구축 등을 통한 붉은 불개미의 국내유입 방지 및 효과적 방제를 위한 세계적 전문가의 발표와 토론이 있다.

검역본부 관계자는 “이번 양해각서 체결과 후속 공동연구를 통해 붉은불개미의 정밀한 유입 경로를 밝힘으로써 국내 유입 사전대응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되며, 지속적인 국제심포지움 등으로 외국의 발생과 대응정보를 공유하여 붉은불개미 예찰 및 방제(박멸) 프로그램을 개선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박시경 k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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