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뉴스

한우소비촉진, 새로운 장을 열다

한우먹는날, 한우반값숯불축제 몰려든 10만 인파, 20억 소비
한우농가의 소비자국민보답의지 적중, 김영란법 돌파구 모색

전국한우협회(회장 김홍길)는 지난 10월 30일부터 11월 3일까지 4일간 살곶이공원에서 개최한 “대한민국이 한우먹는날”의 상징 행사로 ‘한우반값숯불구이축제’ 행사를 성대히 치렀다.

2016년 11월 첫 시작 후 3년차를 맞은 이번 행사에 “대한민국이 한우먹는날”이라는 주제에 걸맞게 수많은 서울시민이 행사장을 찾아 연일 2500석을 채우는 장관을 이루었다.

 

이번 행사에는 주말을 끼지 않은 평일 4일 동안 행사에서 총매출 16억5천7백만원, 한우고기매출 15억원으로 등심 부위로만 단순계산시 27톤의 한우고기를 소비한 것으로 나타났다.

“대한민국이 한우먹는날” 행사로 인해 10월 들어 하락세를 보이던 한우경락가격이 다시 상승세를 보여 소값 안정에도 기여한 것으로 타나났다.

 

특히 이번 행사는 기존 2000석에서 2500석으로 좌석을 확대하고, 온라인을 통해 홍보를 강화하면서 주요포털사이트 검색어 순위 상위를 기록하는 등 전국민을 대상으로 한우를 이슈화 하는데 큰 도움이 되었다.

소비자들도 가격과 품질에 만족하면서 중장년층을 비롯, 대학생, 가족단위,직장인 등이 참여해 야외에서 열리는 숯불구이축제를 마음껏 즐기며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협회는 이번 행사를 교훈으로 내년에는 전국 도광역단위에서도 11월 1일 대한민국이 한우먹는날 행사를 추진하기로 하고 예산을 확충하는 등 준비를 기하고 있다.

한우소비촉진행사를 새로운 차원으로 접근해 소비자에게는 가격 부담을 덜고 김영란법으로 위축된 한우소비를 되살리는 계기로 삼아 나갈 계획이다. 나남길 k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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